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가 2014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진도군청 3층 행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은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1일부터 댄스스포츠 등 8개 과정을 개원 할 계획이다.

학기제로 운영되는 진도캠퍼스는 댄스 스포츠, 서예, 약용식물관리사, 현공풍수지리, 한시, 인성지도사, 스피치 전문가, 노래교실 8개 과정 30시간의 이수 프로그램이며, 강의는 전남대 평생교육원 전담 교수 및 전문 강사가 전담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는 1998년 5월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진도군이 협약을 체결,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8,221명이 수료했으며, 약용식물관리사, 요·인성예정지도사 등 138명이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진도군은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개인 학습비 16만원 중 13만원을 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수료자는 전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표장이 수여된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평생 교육은 자기계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전남대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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