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 92명 대상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상담자원봉사자 92명을 대상으로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0년 제1회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보수교육’ 실시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0년 제1회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보수교육’ 실시

1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0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보수교육’은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보수교육’은 상담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 방법에 대해 참여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개 반으로 나눠 소그룹 형태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촉진하는 상담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사회 상담전문인력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동부교육지원청에 신청 후 일정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에 초등학교 10교·중학교 1교 등 총 11교 98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개인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진로교육, 학교 부적응 및 또래관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최은숙 회장은 “집단상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보수교육에 참여해 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현장에 필요한 상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이번 보수교육을 무사히 마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말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상담에 힘 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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