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3일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행정사무 처리사항 청취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 광산구 의원
▲ 광산구 의원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일반안 6건,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광산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파악을 위한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를 받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19일 상임위별 조례안과 일반안 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20일부터 23일까지 각 부서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완) 일정으로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광산구가 제출한 제3차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8,243억 원 보다 1,511억 원 증가한 9,754억 원 규모이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영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다음 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사의 사전 준비 기간으로 삼아 행정사무감사 상황 청취와 계획서 채택 등 집행부의 주요 시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차 추경예산이 호우피해로 상심한 구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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