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20년, 1천억원예산 소요, 총체적 성역 운영

광주광역시 미술인협회(회장 나상옥) 회원들은 광주비엔날레 이용우 재단대표의 즉각 사퇴와 재단에 대한성역 없는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광주미협은 18일 오후 2시 광주비엔날레 사무실 앞에서 갖은 퍼프먼스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비엔날레 개혁과 광주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책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했다.

광주미협은 그동안 비엔날레와 문화 권력으로 소외당했던 광주미술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우리미술인의 손으로 비엔날레를 개혁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광주 미협은 “15년 비엔날레 독재 장기집권의 당사자인 이용우대표가 시대의 본질을 호도하고 이번 특별전 파행을 빌미로 비엔날레 개관 행사 이후에 물러나는 것에 대해 우리광주 미술인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며,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1. 광주정신 먹칠하고 20연 광주비엔날레를 국제적으로 망신시킨 이용우대표는 공식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1

2. 광주시는광주미술인과 함께하는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설치하라.

3. 광주시의회는그동안 예산집행에대한특별감사를 촉하라!

4. 유명무실한 이사진은 동반 사퇴하라.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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