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10월 13일 목포신항만운영에서 영암군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 1천5백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 영암군 “목포신항만운영,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 지정 기탁”
▲ 영암군 “목포신항만운영,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 지정 기탁”

이날 기탁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목포신항만운영 여종구 대표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3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자인 여종구 대표이사는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정인영 명예회장의 호를 딴 ‘운곡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생활이 곤란한 영암군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소중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사용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밝혔다.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암군의 미래주역인 학생들에게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목포신항만운영 여종구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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