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사례관리 아동 228명 대상

전남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3일까지 사례관리 아동 228명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 및 화재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강진군, 취약계층가정 아동 집중모니터링 및 안전교육 실시
▲ 강진군, 취약계층가정 아동 집중모니터링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로 인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 및 화재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 아동 안전 확인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 신청 연계 등 관련 조치를 실시한다.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을 보장하고 아동의 안전 확보가 어려울 경우에는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보호자 양육교육 등을 통해 아동을 보호한다.

모니터링과 함께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및 양육자가 초기 화재 발생시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수칙,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대처법도 교육한다.

이승옥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돌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조사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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