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3~18세 13일 성인은 19일부터… 보건진료소에서도 접종 가능해 편의성 높여

전남  장성군이 독감예방접종을 재개한다.  만13~18세는 13일부터, 만62세 이상 고령자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 장성군, 독감예방접종 재개
▲ 장성군, 독감예방접종 재개

또한 질병관리청 지침 변경에 따라, 19~61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장애수당 및 장애인연금 수급권자는 오는 11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5일부터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보건진료소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편의성을 확대했다.

만62세 이상 주민은 병·의원과 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유료 대상인 만19~61세 주민은 19일부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장성군민회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만13~18세 청소년은 관내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유통과정 문제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각도의 노력 끝에 백신 확보에 성공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방지하기 위해 독감예방백신을 반드시 접종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독감예방백신 접종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장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타인과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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