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축구리그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 ‘강진YB팀’2020 K-6 전라남도 축구리그전 1위
▲ ‘강진YB팀’2020 K-6 전라남도 축구리그전 1위

 2020 K-6 전라남도 축구리그에서 강진YB팀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전남 12개 팀 25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종합운동장 및 청자구장, 남포구장 3개 경기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출전선수 50명, 심판 5명, 진행요원 10명, 1경기당 100명 이하의 제한된 인원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K-6 축구리그는 1차에서 5차까지는 예선리그 이며 6차리그는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예선리그 1위는 강진YB가, 2위는 목포갓당대팀이 차지했다.

강진YB는 8월 9일 치러진 1차리그에서 고흥K6팀에 5대 1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10일 2, 3차 리그에서 영광칠산팀에 4대 1, 여수마리너스팀에 3대 0, 10월 11일 5, 6차 리그에서 목포갓당대팀에 2대 1, 목포EVRO팀에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5경기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진YB팀은 11월 중에 2위 팀인 목포갓당대팀과 함께 광주·전남 상위 6개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출전한다.

우승팀은 K-5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K-6 리그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 진행,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및 소독 등 철저한 사전작업 속에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정상적인 대회 개최에 헌신해 주신 전남축구협회, 강진군체육회와 강진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K6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들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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