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챔피언필드 옆 소공원에서 12일 제막

용서는 “반한한마음보다 더욱 위대하다”는 강론을 안겨주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지난 1984년 5월 광주를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광주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 제막식이 광주에서 열렸다.

12일 오후4시 30분 김희중광주대교구 대주교장과 옥현진 보좌주교. 그리 신부 및 신자, 윤장현 광주시장과 주경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각가 제안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광주기아챔피언필드 옆 소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오늘 열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광주방문 기념비 제막식은 요한 바오로 2세가 미사를 집전했던 장소에 세워졌으며, 기념비의 높이 1.65m에, 너비 1.4m의 화강암으로 만들어 졌으며 맨 위에는 요한 바오로 2세가 기도하는 모습을 부조로 새겨졌으며, 2013년 제안자의 의견을 들어 기념비가 제작되었다.

[사진으로 함께 한 교황 요한바오로 2세" 광주방문 기념비 제막 및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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