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광주전남KOTRA 함께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1월에 열릴 ‘2020 사이버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광주북구
▲ 광주북구

5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 함께하는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당초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방문 제한 등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화상 상담방식으로 변경했다.

상담회는 중국, 동남아, 대양주(호주, 뉴질랜드)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매칭, 바이어에게 발송하는 샘플 물류비용(최대 30만 원), 통역 등이 지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북구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기업 중 업종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7일까지 북구청 민생경제과 또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p79040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및 광주전남KOTRA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발굴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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