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활동 현장에서 예술인복지지원사업 안내·신청 대행 / 11월 4일까지 예술 단체 4곳·개인 예술가 모집… 총 14회 운영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예술인 활동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예술인복지지원사업 안내와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예술인복지서비스 똑.똑.똑.’(이하 ‘똑.똑.똑.’) 참여 단체와 개인 예술인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11개 예술 활동분야(문학, 미술, 사진, 건축, 무용, 음악, 국악, 연극, 영화, 연예, 만화)에서 10인 이내 참석 가능한 예술 관련 협회, 단체, 대학 등 총 4개소이며 예술인 개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찾아가는 예술인복지서비스 똑.똑.똑.’은 오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현장을 방문하여 총 14회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아시아창작스튜디오(서구), 궁동미로센터(동구) 등 정기방문 장소 이외에도 좀 더 예술인에게 편리한 장소로 찾아가 복지 상담과 예술활동증명 신청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방문 서비스 일정은 사전 예약 및 일정 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개인 예술가들의 경우 모집 상황에 따라 1회에 10인 이내로 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복지법’상의 예술인임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지원금-창작디딤돌’, ‘예술인파견지원-광주예술로(路)’, ‘예술인 심리상담’, ‘예술인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 4일까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gjcf041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 10명으로 제한 ▲순차적으로 입장 허용 ▲간격 두고 좌석 배치 ▲참여자 일회용 장갑 착용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전접수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인활동증명 등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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