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소비트렌드 상권활성화사업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8일 고향 방문 자제 등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강조됨에 따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진읍상가를 방문했다.

▲ 이승옥 강진군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 겪는 강진읍상가 방문
▲ 이승옥 강진군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 겪는 강진읍상가 방문

이 군수는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 상인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명절 대목이 사라짐에 따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강진배달앱,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활로 모색을 약속했다.

이승옥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분위기 확산으로 예년과 다른 명절 분위기가 예상된다”며“올 9월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을 통한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및 디지털사이니지 구축 등 코로나 19시대에 맞는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상가 클린데이 등 방역 캠페인과 고객에 대한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계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앙로 상가에 마스크 1,000개, 손소독제 100를 배포했다.

앞으로 군은 지역 상권환경 개선, 특화거리 조성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 사업’,‘상권르네상스 사업’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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