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보건의료, 돌봄 등 대면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참여하고 있는 김한종 의장
▲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참여하고 있는 김한종 의장

2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염태영 수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한종 의장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사회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비롯해 돌봄, 환경미화원, 운송‧배달업 종사자 등 대면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필수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운동이다.

김한종 의장은 “남들 쉴 때도 쉬지 못하고 우리 사회의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계신 필수 노동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도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힘든 상황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을 적극 응원 해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필수노동자가 그려진 이미지를 출력해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된다.

사진과 함께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 3명의 이름을 지목하면서 “저와 함께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해 주세요!”라고 적어야 한다.

김한종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 유두석 장성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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