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고속·시외버스 이용 귀성객 대상 ‘맨투맨’ 발열검사

전라남도 순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고속·시외버스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맨투맨’발열검사를 실시한다.

▲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귀성객 코로나19 발열검사 실시
▲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귀성객 코로나19 발열검사 실시

이번 발열검사는 승객들이 하차하기 전 검사 담당직원이 차량에 탑승해 체온 측정기를 통해 일대일 대면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기존 터미널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검사와 병행해 실시한다.

검사를 통해 37.5℃이상의 체온 감지자가 발생하면 해당 승객의 해외방문 여부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격리실 이동 후 보건소로 인계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하차 전 발열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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