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체육시설 35개소, 자유업종 10개소 총 45개소 실시

전라남도 영광군은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연휴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관내 민간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방역을 실시했다.

▲ 영광군, 추석 특별방역기간 민간체육시설업 점검 및 방역 실시
▲ 영광군, 추석 특별방역기간 민간체육시설업 점검 및 방역 실시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으로 민간체육시설의 많은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영광군은 출입자 명부 작성, 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내 최소 1m 이상 유지, 시설 소독대장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공용물품을 사용하는 등 방역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실내 방역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부터 매주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내·외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추석 특별방역 기간동안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부득이하게 시설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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