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파크 등 5곳 30% 할인 가격으로 관람

 1004섬 신안의 중부권대표 관광명소를 관람권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뮤지엄파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퍼플섬 통합관람권을 9월 29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 신안군, 대표 관광명소 통합관람권 발행
▲ 신안군, 대표 관광명소 통합관람권 발행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유료시설 5곳을 당초 요금에 비해 30% 할인된 성인 1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일간이며 각 매표소 어디에서든지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부담은 줄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관람권을 도입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홍보마케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려운 관광업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가격 할인과 함께 통합관람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지마다 방역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추석 연휴 동안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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