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추석맞이를 시작했다.

▲ 영광군,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 영광군,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매년 실시해온 추석맞이 위문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와 종사자,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격려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쇠고기와 생활용품, 특산물을 전달했으며 각 읍·면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과 다문화가정 등 전체 1,053명을 위문했다.

김준성 군수는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우리 군민 모두가 힘들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돌아보고 나눔과 배려를 가슴으로 느끼는 훈훈한 한가위가 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1일부터 29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1:1 결연가정을 위문하는‘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은 공무원과 기관단체 임직원 등 1,039명이 후원자가 되어 연 3차례 이상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병행한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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