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의 거리두기가 필요 한다

전라남도  고흥군 보건소는 23일~24일 이틀 동안 추석명절을 맞아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에 하나이며 흡연 시 손을 입에 대고 연기를 내뿜는 행위가 코로나19의 감염을 유도하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담배와의 거리두기도 필요함을 알렸다.

▲ 고흥군, 추석 명절맞이 금연·절주 캠페인 실시
▲ 고흥군, 추석 명절맞이 금연·절주 캠페인 실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과도한 음주로 인한 피로와 면역력 저하가 감염병에 쉽게 이환 되므로 절주의 필요성도 강조하는 현수막, 피켓, 전단지,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명절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지만 불가피한 상황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연과 절주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스스로 금연이 힘들 경우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현재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대상자들에게 비대면으로 금연보조제 및 가이드북 등을 제공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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