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참전, 훈장수여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23일 무공훈장을 수여 받게 된 이종현 씨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 장흥군, 신규 국가유공자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 장흥군, 신규 국가유공자에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수훈자인 회진면 이종현 씨는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워 1954년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그러나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지난 것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기록을 발굴해 이번에 전수식을 갖게 됐다.

또한 장흥군은 추석을 맞아 고 위석규 순국선열의 유족을 비롯한 총 9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담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참전 유공자 등 모든 국가유공자분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예우와 보답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