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총장 후보 1순위에 정성택교수가 선출됐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9월 23일 치러진 전남대학교 제2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정성택 교수(의학과)는 전체 투표수 2,296표 가운데 유효투표수 704표를 얻어 1순위를 차지했다. 2순위는 662표를 얻은 김영만 교수이다.

▲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21대 총장 후보 1순위, 정성택 의대 교수(사진중앙/전남대제공)
▲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21대 총장 후보 1순위, 정성택 의대 교수(사진중앙/전남대제공)

정성택 후보는 이날 오전에 진행된 1차 투표에서 5명의 후보 가운데 1순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에 못미쳐 결선투표를 거쳤다.

이번 선거는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 관리 아래에 의해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향후 이의신청 및 심의 의결을 거쳐 후보자 순위를 최종 확정하게 되고, 이후에는 전남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논문 및 연구윤리에 대한 검증, 교육부의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및 임명제청 절차 등을 거쳐 제21대 전남대학교 총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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