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바람의 연(緣) 하늘에 떠 있는 구름밭 지나 천둥 번개로 하늘의 눈물샘 타고 내린다 펑펑 쏟아낸 눈물이 나무가 되고 마을이 되고 산이 되고 바다가 되어 버렸다 울고 있느게 보일끄나 꿋꿋한 내 모습 보일끄나 아직 당신을 잊지 못했단다
오경수 기자
ksoo55@hanmail.net
너와 나는 바람의 연(緣) 하늘에 떠 있는 구름밭 지나 천둥 번개로 하늘의 눈물샘 타고 내린다 펑펑 쏟아낸 눈물이 나무가 되고 마을이 되고 산이 되고 바다가 되어 버렸다 울고 있느게 보일끄나 꿋꿋한 내 모습 보일끄나 아직 당신을 잊지 못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