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체육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 최소화로 22일부터 10월 초까지 설명회 분할 개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김창준)는 22~23일, 양일간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 회장 선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3일 열린 설명회
▲ 23일 열린 설명회

시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선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종목단체 회장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선거는 종목단체 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설명회를 통해 종목단체 관계자들(전무이사, 직원 등)이 회장선거관리 규정(안) 및 회장 선거 진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장선거관리규정 주요내용 및 선거일정 표준(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77개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10여개 종목 내외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여 10월 초까지 분할 개최할 계획이다.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근간인 종목단체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와 관련하여 실무자들이 선거절차 등을 잘 숙지하여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길 바라고, 우리 체육회에서도 선거가 문제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종목단체 회장 임기는 2021년 정기총회일 전일까지 이며, 신임 회장은 현 회장 임기 만료일 전 10일까지 선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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