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무료배송 및 할인행사 등 판로지원에 나선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장터, 마켓 운영 및 각종 행사성 경비를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추석명절 선물 등 온라인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택배비 등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추석 전 물품 배송 건에 대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31일까지 신청하면, 기업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홈플러스 계림점에 개점한 ‘국내1호 마을기업 공동판매장 상생샵’ 판매 활성화와 입점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수 마을기업 제품에 대해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판로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맞춰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비대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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