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추석을 선물한다

전라남도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에 밝혔다.

▲ 장흥군, 코로나 극복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 장흥군, 코로나 극복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협의체 위원은 지역 내에서 구입한 화장지, 치약, 라면, 자반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포장해 총 14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늘 외로웠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 상자를 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규탁 민간위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꾸러미가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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