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주민 150세대에 전달

 전남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소외된 이웃 150세대에 물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물김치를 담갔다.

▲ 화순군자원봉사센터, 물김치 담가 이웃 사랑 실천
▲ 화순군자원봉사센터, 물김치 담가 이웃 사랑 실천

이들은 마스크 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물김치 나눔 행사는 그동안 반찬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화순군여성지도자협의회 한 회원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못 하는 가족들이 많아 조용한 추석을 맞으실 어르신들이 많으실 것 같다”며 “내가 직접 담근 물김치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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