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문화·복지·체육 프로그램 등 비대면 콘텐츠 강좌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행복재단은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식 유튜브 계정인 ‘동구행복재단 TV’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 방송중인 동구
▲ 방송중인 동구

22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동구행복재단 TV’ 채널은 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문화센터, 동구국민체육센터, 동구영상미디어센터, 전일생활문화센터 등 동구 문화·복지·체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안내와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22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유관기관들이 임시 휴관인 점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비대면 문화콘텐츠 강좌’를 구성해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16일 전일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 ‘집콕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전일생활문화센터 블로그를 통해 강좌 신청을 받아 ‘나의 힐링 바구니’와 ‘천연염색 건강마스크 만들기’ 체험키트를 발송하고, 온라인 영상을 보면서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전반의 모습의 변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중단 없는 여가생활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동구행복재단 유튜브 채널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행복재단은 광주 동구의 공익법인으로 공익적 목적을 위한 공공기관시설 운영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문화중심 동구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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