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의 씨앗을 퍼뜨리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이‘사랑의 집’ 제10호점을 완공해 지난 21일 작천면 군자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강진로타리클럽‘사랑의 집’제 10호점 준공 및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6호 회원 탄생
▲ 강진로타리클럽‘사랑의 집’제 10호점 준공 및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6호 회원 탄생

강진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사업과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

대상자는 거주지가 없어 친척집에 얹혀살고 있었으며 경제적인 문제로 아들도 작천면으로 내려와 소일거리를 하며 살고 있었다.

작천면사무소 복지팀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으로 연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강진로타리클럽 임원진과 회원분들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해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작천 군자마을 이 어르신은 “쾌적하고 따뜻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행복하다.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작천면사무소 및 군청직원들, 작천면지사협 위원장님, 군자마을 이장님, 특히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축사업에 정과 성을 다한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전남공동모금회장 및 직원, 이웃 주민 등이 모여 입주식을 축하했다.

김윤복 회장은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으로 사랑의 집 제10호점을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과 봉사단체의 연계를 강화해 행복지향적 복지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진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강진로타리클럽 김윤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준공식과 더불어 특별한 기탁식이 진행됐다.

강진군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늘어난 것이며,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이 1억원 기부를 약정해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6호가 탄생했다.

김종성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강진군지회 회장으로 강진로타리클럽에 재무를 맡고 있으며, 이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 공동모금회 착한가게 등 나눔 및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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