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36억 확보! 총 104억 사업비 투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국무조정실 주관)은 지역주민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지역여건 및 수요에 맞는 복합화 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의 협의를 통하여 149개 사업이 선정됐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광주 동구는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에 총 사업비 104억 중 국비 등 3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는 동명동 80-15번지 일원에 연면적 3,330㎡으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은 주거지주차장, 지상1층은 동명동 행정복지센터, 지상2층은 주민건강지원센터, 지상3층은 다목적실, 마을사랑채 공간으로 복합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 의료 자원 연계·협력 및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밀착형 건강 증진 활동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주거지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불법주차 해소 및 주민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주거지에 공영주차장을 확충이 가능하며, 행정복합센터·마을사랑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제공하여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1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주민에게 생활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문화 확대 및 건강증진에 활력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구성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수요 맞춤형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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