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영상면접 방식으로 일자리 매칭…25일까지 운영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자동차 부품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작된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람회에 앞서 8월14일부터 9월13일까지 개설·운영된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전 홈페이지에는 한 달간 3600여 건이 접속했으며, 정식으로 개설된 14일에는 하루 접속건수가 632건에 달했다.

※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greencarjob.co.kr/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등 85개 기업이 참여해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영상면접을 실시한다.

또 구인·구직자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교통수당, 드림수당 등 채용과 관련된 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도 소개된다.

이 밖에도 온라인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530여 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광주시는 앞으로 신규 채용 계획을 가진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하반기 기업 인력 채용 방식들도 비대면 온라인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박람회가 구직 희망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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