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도비 지원 건의

전동평 전라남도 영암군수는 지난 10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조선산업의 다각화 방안, 문화관광시설 개발 사업 등 우리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 전동평 군수 (자료사진)
▲ 전동평 군수 (자료사진)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김영록 도시자와의 면담은 지난 9월 4일 서삼석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시 국비 지원 건의에 맥을 같이 한 것으로 지역현안사업 관련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동평 군수는 광폭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군이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단지 집중 육성 지원 건의 ▲수소연료전지기반 시제선 개발(6억원) ▲자동차 복합문화단지 조성(6억원) ▲영산호 수상복합 레저파크 조성 행정지원 ▲영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12억원)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10억원)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8억원)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비 지원(3억원) 등이다.

특히 군은「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과「영산호 수상복합레저 파크 조성 사업」등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며, 또한「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단지 집중 육성 사업」과「수소연료전지기반 시제선 개발 사업」등 영암형 뉴딜사업 추진으로 대불산단 구조 다각화 및 일자리 창출로 대불국가산단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국․도비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 되지만 정부 부처 및 전라남도,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뛰고 또 뛰어 이 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하여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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