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경찰관과 의경 등 70명이 참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헌혈 감소로 혈액부족에 따른 일선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여수해경 직원과 의경들이 적극 나섰다.

▲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여수해경 (여수해경제공)
▲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여수해경 (여수해경제공)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사 주차장과 여수해경 전용부두에서 대한 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 헌혈버스 지원을 받아 ‘6천7백명 헌혈영웅 찾기’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수해경의 단체 헌혈은 제67회 해양경찰의날(9월 10일)을 맞아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송민웅 서장을 비롯해 직원 및 의무경찰 70명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이웃 사랑 실천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캠페인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혈액 부족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0일 ‘제67회 해양경찰의 날’에 맞춰 해양경찰청(청장 김홍의)이 추진하는 ‘6천7백 명 헌혈영웅 찾기’ 캠페인은 전국 각 지방 해경관서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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