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일, 돌아오지 않는 실종자 아직도 10명

세월호침몰 100일을 맞아 실종자 가족 대책위와 진도군 범군민대책위, 진도 주민이 참여하는 실종자 조기 인양을 염원하는 행사가 24일 진도 팽목항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세월호 침몰100일을 맞이하여 아직도 푸른바다속에 있는 가족들의 조기인양을 위한 행사가 진도 팽목항 등대에 실종자 이름표를 부치며, 이름을 부르는 부모의 애처롭고 소리없이 흐르낌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팽목항 앞 바다에 울려 퍼졌다.

세월호 참사100일을 맞아 진도군 범국민대책위원의 주관으로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등대주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실종자 100일의 기다림” 행사는 실종자 가족과 진도 주민 그리고 국내외 취재진이 함께했다.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은 24일 현재 ■ 교사(2명) : 양승진, 고창석■ 학생(5명) : 조은화, 박영인, 황지현, 허다윤, 남현철 ■ 일반인(3명) : 이영숙, 권재근, 권현규(6세,男) 등 10명이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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