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라남도의회는 27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했다.

이번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 전남도의원 62명 가운데 26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윤시석 도의원이 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하여 58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의장단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윤시석 의원은 “지방자치가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며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게 의회를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원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의정활동비 상향조정, 주민숙원사업비 확대 등이다.

윤시석 의원은 장성 중앙초등학교와 전남대 행정대학원에 휴학중이며 장성청년회의소 회장, 장성 라이온스클럽회장, 장성군의회 부의장, 제8․9대 전남도의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을 역임하고 전남 텃밭 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