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선제 대응, 안전교육 마련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 소방교육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합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비대면 원격교육을 실시한다.

▲ 비대면 원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도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제공)
▲ 비대면 원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도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제공)

비대면 원격교육 전면 실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집합교육 중단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전남소방교육대는 신규 임용자 과정과 재직자 전문교육 등 17과정 31회 1천 3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육상 재난대응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온라인 강의는 원격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강사와 교육생이 별도 공간에서 실시간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어 생동감 있게 운영된다.

박의승 소방교육과장은 “온라인 원격교육을 전면 실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기법 계발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수준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사명이기에 온라인을 활용해 공백 없는 교육으로 재난전문가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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