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중인 현장방문, 빠른 복구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수해 복구에 한창인 장애인종합복지관, 망월묘지공원 현장방문을 4일 실시했다.

▲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환경복지위원들이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환경복지위원들이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복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부터 복지관 운영 현황 및 사업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집중호우로 토사가 흘러내린 복지관 뒤편과 노후 된 건물 내·외부를 둘러보고 원활한 장애인 복지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립장애인복지관의 재건축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환복위 위원들은 “현재 장애인복지관 건물이 32년 된 노후 건물로 누수와 균열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복지관 재건축의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지난 8월 집중호우로 140여기의 묘지가 피해를 입은 망월묘지 8묘원을 방문하여 망월묘지공원 운영현황 및 수해 피해현황, 보수공사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많은 성묘객들이 발길을 하는 추석 전까지는 공사를 마쳐 망월묘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주기 바란다.”며 “향후에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복구 공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관련 기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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