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광주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온라인 독서퀴즈대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광주중앙도서관, ‘제22회 온라인 독서퀴즈대회’ 개최
▲ 광주중앙도서관, ‘제22회 온라인 독서퀴즈대회’ 개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독서퀴즈대회는 골든벨 형식의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운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기존 참여 대상인 중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9월9일 오후 5시까지 대상별로 사전 접수 신청을 하고 대회 당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된 계층별 선정 도서에 관한 객관식, 단답형 등 총 15문항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광주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숨겨진 표어찾기’, ‘도서관 탐구생활’, ‘집콕이지만 괜찮아’, ‘추억은 방울방울’, ‘떴다 바구니달’, ’꽃을 선물할게‘, ’도서 전시‘ 등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집에서도 도서관에서도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 맞게 도서관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 안에서만 지내느라 지친 마음을 도서관과 독서에서 위로받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속된 집콕 생활의 새로운 독서·놀이문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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