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에 오시면 다문화 전통음식 거리에 푹 빠지다. 다문화

지역의 새로운 창조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숨은 일꾼을 발굴․격려 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목적으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한「지역발전을 창조한 일꾼들」수기공모 우수작 에 대한 시상이 지난 17(목) 오후2시 수상자와 한국지역진흥재단 박경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지역홍보센터 영상관에서 개최되었다.

"지역발전을 창조한 일꾼들" 수기공모전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금년도에 처음 개최하였는데, 전국 지자체 공무원 및 산하단체 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39편이 응모하였고, 이중 20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었다. 특히 수상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대상과 최우수작 3명에 대하여는 안전 행정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작품 심사는 안전행정부 관계관과 언론기자, 시나리오 작가 등 전 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소재의 독창성, 내용의 진실성, 주 제의 적정성, 내용구성의 타당성, 감동 등 심사기준을 정하여 2차에 걸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고, 상장과 더불어 대 상 1백만원, 최우수 각 5십만원, 우수 각 3십만원, 장려 각 1십만원 의 부상을 수여하여 격려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 종로구 문화체육과 주정하씨의「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희망」이라는 작품으로 시각장애인 5명 및 청각장애인 11명을 종로문화유산해설사로 양성하여 장애인대상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로 크게 호평을 받은 내용을 수기로 풀어내 수상하게 되었고

최우수상은 울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방남식씨의「울산대공원 동 물원만들기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동 물농장에서 울산대공원 동물원으로 발전하기 까지의 과정이었고,

또한 전남 장흥군 문수연씨의「정남진 장흥에 오시면 다문화 전통 음식거리에 푹~빠지다」제목으로 다문화 음식거리, 다우리 레스토랑 (마을기업), 정남진 물축제에 세계음식관 운영 등으로 다문화 공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내용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인천시 중구 이철식씨의「나의 마을, 나의 골목, 나의 이웃, 송월동 동화마을 이야기」, 경기 안산시 최경호씨의「아이처럼 꿈 꾸며 걷고 싶은 대부 해솔길」, 충북 보은군 김인복씨의「보은 대 추축제 작은 성공의 뒤안길」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지역진흥재단 박경배 이사장은 “이들 수상작품 20편에 대해서 이달 말까지 지역진흥 우수사례집 책자를 발간하여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고, 언론과 재단의 지역홍보 웹진 등에 시리즈로 게재하여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더많은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여 명실상부한 지역진흥 대상제도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연하여 만든 지역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진흥에 대한 조사연구․컨설팅과 더 불어 지역의 문화관광․축제․특산품의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서울청사 전광판 및 KBS 6시 내고향 지역홍보코너 운영, 서울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 지역자료관과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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