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종이형 강진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강화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도입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종이형 강진사랑상품권의 유통관리가 현재 NH농협은행 전산프로그램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 금액별 상품권
▲ 금액별 상품권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도입으로 군에서는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상품권 유통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시스템상 상품권 유통기준 설정으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탐지해 효과적으로 감시·추적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관내 농·축협에만 가능했던 강진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 업무가 강진신협, 강진완도새마을금고 강진군수협 등 금융기관에서도 가능하게 돼 가맹점 및 사용자의 이용편의는 더욱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사랑상품권의 구매를 위해서는 본인 명의 핸드폰이나 카드번호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해야 하며 첫 구매 시 한 번 만 하면 되고 인증이 불가능할 경우 본인인증 대체 신청서를 작성하면 구입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종이형 강진사랑상품권의 통합관리서비스 도입으로 상품권 판매·환전 취급 금융기관 확대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상품권 부정 유통 의심거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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