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건강과 원예 농가 안정적인 소득 증진 기대

전라남도 ] 여수시는 2018년부터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6월부터 과일간식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여수시는 2월 말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고 초등학교 38개교 58개 돌봄교실의 1,466명의 학생들에게 HACCP 인증 가공업체에서 가공한 조각과일을 컵 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과일간식 섭취지도 및 식습관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 등을 제작해 공급과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즉석 식품이나 과자 등의 간식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과일과 친해지는 긍정적인 식습관을 만들고 원예 농가에도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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