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 정성철기장 박인돈부기장 , 안병구소방장, 신영용소방교, 이은교 소방사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소속 소방헬기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해상수색임무를 마치고 귀가 중 광주공항을 10시 45분경 이륙,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버스정류장부근에 추락 소방관 5명 전원사망과 학생2명이 2도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추락한 강원소방본부소속 소방헬기는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해상 수색임무를 마치고 광주공항에서 10시 49분 이륙 하여 강원도 춘천방향으로 이동 중 이륙 후 5분경에 광주광산구 수완동 상덕중학교 뒤편 사랑으로 아파트 206동 옆 인도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한 사망한 소방관은 소방경 정성철(기장 52세), 소방위 박인돈(부기장 50세), 소방장 안병구(42세), 소방교 신영용(구조대원 42세), 소방사 이은교(31세), 소방관으로 이들 사망자 시신은 KS병원으로 이송되어 있다.

또한 동 헬기추락으로 꽃샘 (학생. 96년생)과 박다은(고교 19세)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KS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에 있으며, 이들은 버스 승강장에 있던 학생으로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접한 강원도소방본부는 응급구급차량 5대를 광주로 출발시켜 신원확인 후 사체를 인수해 갈 예정이며, 한편, 이들 소방관들은 지난 14일 세월호 침몰현장 수색활동에 투입되어 금일(17일)까지 수색활동을 펼쳤다.

[사진으로보는 소방헬기 추락  구조 현장]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