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동개최 업무협약…정부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 개최 위해 총력 다짐

전라남도  여수시가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 여수시, 전남도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본격 ‘시동’
▲ 여수시, 전남도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본격 ‘시동’

시는 24일 전라남도와 전남도청 VIP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추진 을 위한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최병용 도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협약서에는 섬박람회 공동개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 박람회 인력지원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오봉 시장은 “전남도와의 협약은 여수 제2의 도약을 가져올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며 “섬박람회를 통해 무궁무진한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공유하고 섬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의 섬 발전에 혁신적인 기회가 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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