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발전을 위한 조찬 기도회가 진도군 교회 연합회(회장 문명수 목사) 주관으로 지난 15일(화) 아침 6시 30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남 진도군 교회 연합회는 이번 조찬 기도회에서 연합회와 각 교회가 국가와 진도군의 발전에 무한한 사명감을 갖고 기도하였으며, 특히 세월호 여객선 침몰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모아 기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기도의 뜻이 하늘에 닿아 국가와 진도군이 발전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보배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청과 진도군 기독 신우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박정식 의신중앙교회 목사의 대표 기도와 문현성 진도 제일교회 목사 등의 특별 기도에 이어 조찬을 함께 하며 진도군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조찬 기도회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주선종 진도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종교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