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에서는 2019년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으로 수상한 상금(100만원) 전액을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해 영광군 연합모금처인‘희망이 보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로 떠올랐다.

▲ 시상금을 영광군에 기부 후 기념촬영
▲ 시상금을 영광군에 기부 후 기념촬영

21일 전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한 상금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에게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수여하는 시상으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영광곳간’에 전액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호 영광교육장은 “일선 학교의 동참과 현장 직원의 노력과 관심으로 2019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을 받을수 있었다”면서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된 수상으로 뜻 깊게 쓰자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영광곳간에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영광곳간에 기부한 상금을 영광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내에 구성된 위기가정선정위원회를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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