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3시 오후 7시 2회 상영

전라남도 강진군은  강진아트홀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최신 흥행 영화 ‘결백’을 상영한다.

 
 

영화는 평범한 시골 농가의 장례식장, 농약을 탄 막걸리를 마신 마을 주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급성 치매에 걸려 조문객 맞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남편의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던 ‘화자’가 현장에서 체포되고 고향집과 발길을 끊고 지냈던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인 딸 ‘정인’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엄마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간다.

?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변호해야 하는 ‘정인’에게 마을 사람들은 ‘화자’를 살인자라고 손가락질하며 그녀를 경계한다.

홀로 고군분투하며 사건을 조사하던 ‘정인’은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권력의 중심에 서있는 ‘추 시장’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이 감추려 한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그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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