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 고용 한 키스방 등 성매매 업소 6개소, 20명 검거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지난 3일간(7.8 ~ 7.10) 성매매 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 동구 숙박업소 1개소․서구 마사지샵 1개소․남구 발마사지샵 1개소․북구 키스방등 2개소․광산구 키스방 1개소 등 총 6개소를 단속, 업주 등 20명을 검거했다.

1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월 8일 남구 백운동 소재 주택가 밀집지역 건물 지하에서 ○○발관리라는 상호를 걸고 여종업원 1명을 고용 한 후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1명을 검거했다.

9일 서구 치평동 소재 ○○허브샵에서 업소 내 밀실 7개와 샤워실 및 손님 휴게실 등을 설치,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및 여종업원 5명을 검거했다.

또한, 같은날 광산구 최대규모의 오피스텔에서 방실 5개를 임대한 후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1명과 여종업원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 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적발했다.

10일 북구 문흥동 소재 ○○원룸의 4개 방실을 임대 한 후 키스방 영업을 한 업주 1명과 여종업원 2명 검거, 위 업주는 불법체류 여성을 고용 한 후 불특정 남성들에게 13만원(업주 5만원, 여종업원 8만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을 한 것이다.

같은날 북구 우산동 소재 ○○○마사지 샵에서는 벽으로 위장된 밀실을 발견, 밀실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성매매여성 2명을 검거하였다. 위 업소는 벽으로 위장된 밀실을 리모컨을 이용 출입하였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상 경보등을 설치하는 등 단속을 교묘히 피해가고 있었다.

같은날 동구 학동 ○○초등학교 주변 △△모텔에서는 불특정 남자손님들에게 아가씨가 있다고 소개하며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및 여종업원 1명을 검거했다.

광주지방경찰은 풍속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여 건전한 풍속업소 영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 성매매 단속 현황( 2014년 1월 ~ 6월)키스방 등 신변종 업소 25건, 개별적 성매매 13건, 마사지샵 10건, 이용업 7건, 숙박업 4건, 기타 3건(총 62건, 1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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