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곡성, 담양,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 8개 시군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도내 수해 피해지역 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고 신속한 지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 지사는 “구례, 곡성 등 수해 현장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후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결과로 생각된다”며 “이번 특별재난지역에 광양시 다압면과 순천시 황전면이 추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재난구역 지정은 지난 1차 7곳에 이어 2차로 전국 11곳에 대해 이뤄졌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전남지역 8개 시군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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