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8대, 2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자원봉사자 300여명 지원

전라남 광양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에 복구 장비와 구호품 전달 등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기업체와 함께 구례군 수해복구 지원하고 있는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기업체와 함께 구례군 수해복구 지원하고 있는 광양시

지난 12일 정현복 광양시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제철소 관계자,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 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구례군청을 찾아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을 위로했다.

시는 살수차 8대와 생수, 라면, 커피, 컵밥 등 2.5톤 트럭 4대 분량의 구호물품, 자원봉사자 15개 단체 300여명을 지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수해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례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광양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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