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토) 오후 7시30분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는 오는 8월 22일(토) 오후 7시30분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천 하룻밤의 이야기'를 제58회 정기연주회로 갖는다.

▲ 김유정 단장 (자료사진
▲ 김유정 단장 (자료사진

이번 공연은 2020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진흥 민간단체 지원사업 선정작품이며, 아라비안 나이트처럼 중동지역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눈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음악들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만큼 관현악의 색채감에 중점을 두어 작곡되었고 따라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호흡과 어려운 난이도를 요하기도 한다.  

지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0년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된 박승유 지휘자가 맡았으며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 탈출’ 서곡, 닐센의 ‘알라딘 모음곡’, 마스네의 오페라 ‘헤로디아’ 발레 모음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이다.

광주여성필은 1999년 창단후 490여 회의 공연을 해왔으며 10년동안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음악학교 운영 등의 사회공헌과 지역예술발전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차기공연은 8월 29일(토) 오후 5시에 광산문화예술회관 초청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에서 뉴트로 감성을 만나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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