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직원들과 23개 협력사에서 1122만원 전달

전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1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직원들과 23개 협력사가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협력사,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기탁
▲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협력사,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기탁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이명기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및 직원·협력사 일동’으로 1,122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영유아 감소와 저출산 시대에 보육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직원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뜻을 모아 전국 최초 설립·운영되고 있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우리 지역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