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신규 업소 모집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52개소의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지정한다
▲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다른 업소와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하며 외식업과 이·미용,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등에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쓰레기 봉투 등 물품이 지원되고 행정안전부·전라남도·광양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신규 신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를 거쳐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기준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적격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장,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에 광양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사업,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급 등 지원시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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